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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소록도 이야기 본문
옛날에, 나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죄를 덜지어서 깨끗하게 살려고 많이 노력 했었다. 그것은
영적으로 부분 문둥병자 였다.
나는 어렸을 때, 문둥병 환자들에 대한 많은 나쁜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무서워 했다. 문둥이 박수하면 손등으로 희안한 박수를 쳤다. 문둥이 손가락에 다이야몬드 반지하면, 있으나 마나 하는 의미였다. 문둥이는 손가락이 없는데, 어떻게 다이야몬드 반지를 끼겠는가?
대학교 때 소록도 견학을 갔다 왔다. 소록도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속하는 육지에 떨어진 섬이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1910년에 세운 나병 (한센병, 문둥병) 환자 요양원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는 강제 분리 수용했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가족과 생이별하여 강제로 이곳에 격리 수용됐다고 했다. 그들은 가족과 헤어질 때, 모두가 자기들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심한 환자들은 병원에 있었고, 음성 환자들은 각자 자기 집에서 농사하면서 살았다. 병원에 들어 가기 전에 주의 사항을 주었다. 마음이 약한 학생들은 병원 견학을 금지했다. 병원 안에 있는 나병 환자들은 소경이 있었고, 어떤 이들은 손과 발의 관절이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그때 당시 허벅지에 고무 같은 것으로 붙어서 허벅지로 밀면서 다녔던 것 같다. 내가 볼 때, 소록도 병원에 있던 심한 문둥병 환자들은 너무나 외롭고 슬프게 보였다. 가진 재산은 흉찍한 몸 밖에 없었다. 하늘나라의 새 몸을 기대 했을 것 같았다.
성경 레위기 13장 13절에 보면, “부분 문둥이는 부정하고 그리고 전신 문둥이는 정(깨끗)하다”는 말씀이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이 문둥병을 부정 한가? 혹은 정 한가? 를 판단 한다. 부정한 사람은 더러우니까, 성 밖에서 산다. 정한 사람은 깨끗하니까, 성안에서 살게 되어 있다. 전신 문둥이가 정하다 즉 깨끗하니까, 성안에 살 수가 있다. 이상하다. 우리의 의학 상식과 다르다. 나중에, 성경에서 문둥병은 죄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보실 때, 인간은 100% 죄인이다. 즉, 지옥 갈 수 밖에 없는 죄인 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마음속에 100% 죄인이 되면, 100% 의인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됐다. 머리 끝 부터 발끝까지 문둥병이 퍼진, 전신 문둥이는 눈도 볼 수 없고, 관절이 떨어져 나가고, 일그러진 얼굴이다. 화장을 한들 예쁘겠으며, 손가락이 없는데 손가락에 다이야몬드 반지를 끼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오로지 하늘나라에만 소망을 두고 살고 있구나!’를 마음에 깨닫게 되었다.
전신 문둥병자들은 하늘나라 가면 더러운 몸이 아닌 새 몸을 갖고, 하나님과 신랑 예수님의 사랑 속에서 산다. 어떤 사람들은 이 땅에 살지만, 마음은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