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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어려움이 우리에게 유익
똑같은 상황에서도 우리의 감각은 서로 다르다. 한때 장거리 운전을 16년간이나 했다. 내가 살던 곳에서 L.A., New York, Yosemite를 24시간 이상 운전했었다. 남편과 나는 6시간씩 교대로 운전해서 목적지까지 시간을 맞추어서 갔다. 운전하다가 자주 쉬거나 화장실 가면 안 되니까, 먹는 것은 고사하고 물도 절제하면서 갔다. 잠도 안 자고 가야 만 하루 걸쳐서 목적지에 도착한다. 마지막 6시간 거리에서는 우리 부부는 ‘이제 다 왔구나!’, 좋아한다. 얼마 전에 고향에 가 보니 많은 사람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휴게실에 가서 화장실 가고, 먹을 것 사서 먹고 가벼운 먹을거리 쇼핑하였다. 서울과 부산이 ‘멀다’고 말했다. 가끔 인생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살았던 사람을 만나보면, 어려움을 어..
블로그 정보/라이프
2022. 2. 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