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로마서 3장 4절
- 조화 Harmony
- righteous person
- I Want to Receive the Grace of the Lord
- 리브가 Rebekah
- 창세기 6장 5절
- 옳은 사람 the right person
- 연약함
- 위암 말기
- 쌍둥이 twin
- 보디발 장군 General Potiphar
- 생각이 많을 때
- 바리새인 Pharisee
- 각종 인간의 종류 The melting pot
- 죄인 sinner
- 술 맡은 관원 장 Cupbearer Chief
- 떡 굽는 관원 장 Chief Baker
- the right person
- 의인 righteous person
- sinner
- 건강보험 medical insurance
- 사랑의 예수님
- Pharisee
- 예수님 Jesus
- 장거리 운전
- 이집트에 총리 Prime Minister in Egypt
- 생각의 수렁
- 은혜 grace
- San Miguel mission
- 이집트 파라오 Egyptian Pharaoh
- Today
- Total
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어떻게 하면 마음에 힘을 뺄까? 본문
우리는 중요한 일일수록 힘이 들어간다. 잘하고 싶다.
우리가 힘을 빼려고 하면 할수록 마음에 힘이 더 들어간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께서 진찰하려고 ‘힘 빼라’고 하시면 배에 더 힘이 들어간다. 자식을 잘 기르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 간에 싸움이 있다. 시집간 딸은 친정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다. 친정어머니와 딸은 자주 부딪힌다. 모든 운동선수도 시합에서 이기려면 힘이 더 들어간다. 운전할 때도 초보 운전자는 핸들을 꽉 잡는다.
1995년도 남편은 위암 말기로 위 90%, 십이지장 그리고 림프샘 15개를 잘라냈다. 암 전문의 말씀이 항암제 치료를 6개월 이상해도 암이 다시 재발 된다는 사망 선고를 받은 때이다. 동시에 나도 왼쪽 유방암이라고 수술하자고 했다. 그때 나는 현모양처가 되기 위하여 엄청 힘을 쓸 때였다. 그런데 우리 부부가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없음을 알았다. 부모 없는 아이들은 행복할 수 없으니까. 내가 힘을 뺀 것이 아니라, 내가 힘이 없어서 힘이 저절로 빠졌다. 자식들을 향하여 더 수고하지 않아도 되었다. 마음이 주님께 맡기는 마음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었다. 그때부터 마음에 안식이 찾아왔다. 예수님 십자가 앞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려고 할 때는 안됐던 것이 순식간에 이뤄진 것이다. 내 힘이 빠지면서 주님께서 내 마음에 주인이 되셔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우리가 힘을 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이 없음을 발견할 때에 힘이 저절로 빠진다.
'블로그 정보 >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훨훨 날고 싶다. (0) | 2022.02.12 |
---|---|
우리의 마음을 깊어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0) | 2022.02.12 |
어려움이 우리에게 유익 (0) | 2022.02.09 |
건강 비결 (2) | 2022.02.09 |
꼴찌지만 행복했던 아이 (0) | 2022.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