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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고난의 여행 본문
인생은 어디에 살아도 고난의 여행이다.
진갑 때 남편이 오클라호마주 타레카(Tahlequah, Oklahoma)에 데리고 갔다. 남편의 배려가 고마웠다. 타레카는 인디언 나라의 수도이다. 타레카는 10월이라, 단풍이 참 아름다웠다. 오시요(Osiyo = Welcome) 표지판이 들어가는 입구에 있었다. 그 나라 국가 노래내용 중에 ‘낙원 조선’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인디언의 박물관에 태극기의 상징 같은 것도 있었다. 신기하다. 어떤 학자는 고조선을 지칭한다고 했다. B&B 에서 하룻밤 자고 다섯 인디언 부족 박물관과 체로키 인디언 박물관을 구경했다.
미국의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이 1831년에서부터 동남부에 사는 다섯 인디언 부족들,
5 Indian Nations (체로키Cherokee, 촉토Choctaw, 칙소Chickasaw, 크맄Creek, 세미놀Seminole)에게 오클라호마주로 강제 이주 명령을 내렸다. 마지막 이주는 1838년 겨울에 있었다. 추운 겨울에 이주하는 체로키 인디언의 많은 수가 여행 도중에 죽었다. 그것이 “눈물의 여정(Trail of Tears)"이다. 겨울에 남동부에서 오클라호마주까지의 이주는 비참과 고통이었다. 왜, 따뜻한 계절을 놔두고 하필 추운 겨울에 강제 이주시켰는지? 의문스럽다. 그래서, 많은 인디언 화가들은 눈물의 여정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다섯 인디언 부족 박물관에서, 작은 종이 카피인데, 제목이 Hardship Journey (고난의 여행)이 있었다. 화가 제롬 타이거(1941-1967) 가 그린 그림이다. 50불인데 기부하는 마음으로 샀다. 한 여인이 살아야 하므로 눈보라 속을 말 타고 홀로 가고 있었다. 내 인생을 보는 듯했다. 그러나, 나는 예수님과 함께 인생 나그넷길을 가기에 다르다.
나는 고향 한국을 떠나서, 나그네로 미국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