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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90살이 넘어가면 난 어떻게 해

블루보넷 2022. 2. 6. 05:28

할미꽃

연약한 인간이 90 넘어서 살면 슬픈 같은데, 어떤 사람들은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메디칼 사이언스(medical science) 발달로 몇백 년씩 살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서 오래 살까?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환자 90 넘은 사람은 무조건 존경한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면 저렇게 있을 ? 생각 해본다. 대체로 정신이 건강하셨다. 지금은 가볍게 치매가 있지만 젊었을 때는 정신 건강이 좋으셨다. 친구나 가족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 한다. 집안에 물건 들이 정리 정돈이 되어 있다. 잡수시는 것도 대체적으로 건강식 으로 잡수신다. 가벼운 운동도 매일 꼬박 하신다. 

 

그런데 이런 들을 보면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설쳐야 한다. 특히 오른쪽 어깨, 허리 그리고 무릎이 많이 아프시다. 배우자 한쪽이 먼저 돌아가셔서 외로이 혼자 사셔야  된다. 더욱 슬픈 것은 때로는 70세가 넘은 자식들이 먼저 죽는다. 자식이 하나 였는데 하나가 죽었다. 자식의 죽음에 마음의 고통 있다. 숟가락을 들고 식사 하실 때마다 관절의 통증과 외롭게 혼자 오래 살아야 하는 외로움 등이 있다. 육체의 고통과 정신적인 고통을 견디면서 살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마지막이다. 방문을 마치고 차트 하는 동안에 마음이 힘들다. 그들의 모습을 자세히 서류에다 그림 그리는 것처럼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슬픔이 마음속 깊이 그려진다. 

 

인간이 과연 이렇게 오래 살아야 할까? 어떤 항암치료 전문의사가 말씀하시길 치료 하는 것이 과연 환자를 위하는 길인가? 치료 잘되서 오래 사시다가 보면 자식들이 귀찮아 하고 본인도 존경받을 돌아가셔야 하는데 힘없고 추하게 사시는 것을 본다. 치료 해서 오래 사시게 하는 것보다 적당한 가시게 하셔서 자신도 행복하고 자식들도 행복 하게 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지 절실하게 생각되어진다. 머지않아서 나도 길을 뒤따라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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