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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마음이 떴다 본문
소경은 앞이 안 보여서 넘어지고 다친다. 똑같이 사람도 마음이 뜨면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안 보인다. 자기 충만에 빠져서 자기 속에 빠져 버린다.
친정엄마와 친정 여동생이 냉담한 것 때문에 매우 당황스러웠다. “왜, 전화했냐?” 항상 친정엄마가 마음을 닫을 때 하는 첫마디 말씀이다. 이 한마디의 말씀이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그런 데다가 여동생도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 메시지에도 반응이 없다. 내 연약함은 상대방이 묵 무응답에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는다. 남이면 괜찮은데 친정 가족들이 이런 식으로 나를 대하면 진짜 힘들다.
이런 일을 통하여 내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너무나 말이 많았다. 내 이야기가 사실이지만 동생은 자식 때문에 마음이 어려웠다. 그런데 내 아들이 효도한 이야기를 했으니, 어떤 기분이었을까? 나는 늙었어도 퇴직이 없는 직장에 다니면서 내 능력껏 일하면 된다. 한국과는 정말 다른 상황이다. 나는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를 어머니께 하지 않는다. 말해보았자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 엄마 근심거리만 만드니까. 그런데 어머니는 오해하시는 것 같다. 나 혼자 잘사는 미국에서 살면서 친정 식구들을 돌아보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친정엄마에게 내가 받는 월수입에 대해서 어머니 걱정하시지 마시라고 이야기했다.
내 이야기가 사실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내 이야기 듣고 상대방이 마음이 상해서 마음을 닫았다면 그것이 문제였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마음이 뜨면 인간관계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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