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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마음이 가난한 사람 본문
우리의 새해 인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다.
상당수의 사람이 복 받고 싶어서 교회에 다닌다. 그들은 부자 되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고, 자식들을 잘 두고 싶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싶어 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복에 대해서 마태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모순이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대부분이 실제로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기도문 중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마태복음 6장 11절), 가 있다. 배고픈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마음의 기도이다. 통장에 돈이 있는 사람,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있는 사람의 마음에서 이런 기도를 할 수가 없다. 마음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다.
복이 있는 사람은 마음에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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