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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우리를 살린다.

블루보넷 2022. 2. 4. 21:46

우리에게 육체의 통증(Pain)과 마음에 통증이 있다. 통증이 없으면 죽어가도 모른다. 그리고 어느 갑작스럽게 죽는다.

 

친구 린다(Linda) 남편이 어느 갑자기 암으로 죽었다. 열이 나고 아파서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위암이라고 했다.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너무나 놀랐고 가슴 아픈 일이었다. 한국에서 있을 없는 미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남편도 통증 감각이 타고 날 때부터 아주 둔하다. 위암이 말기로 때까지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어느 아침 남편 얼굴이 창백하고 전날 밤에 화장실 가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가게 되었다. 90%, 십이지장, 주위 림프샘 15개를 잘랐다.  나는 남편 통증 감각이 둔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요사이 허리 통증으로 일을 없다. 그런데 아픈 허리를 두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다람쥐 쳇바퀴 삶에서 조금 수가 있다. 아프므로 더는 자신에게 채찍을 휘둘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쉰다' 라는 것은 정말 인생의 극히 중요한 기본이다. 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님(Jesus Christ)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우리에게 쉼이 없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신다고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힌다.

 

인생에서 마음이 가장 아팠던 것은 2 동안 예쁜이가 이메일 남기고 떠났을 때이다. 머리 빗기 위해 거울만 보아도 벌써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자다가 정말 많은 악몽에 시달렸다. 딸이 결정한 일에, 나는 딸이 유괴당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의 고통을 통해서 나는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배우게 되었다. 엄마로서 오래 참고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 인내하는 , 한계 밖의 일들 경험과 함께 요사이 청년들에 관해 공부를 하게 됐다. 예를 들면 청년들은 무슨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요사이 미국 대학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청년들의 정치, 철학과 꿈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 교육은 나처럼 해야 한다는 나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어 주는 일들이었다. 마음에 고통이 마음에 세계를 넓게 해주었다.

 

그래서 이런 육체에 통증 또한 마음의 통증도 우리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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